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오늘도 심한 더위는 계속되는 거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우선, 아침부터 몸으로 느껴지는 더위가 상당합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벌써 30에 육박하며 초열대야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가 높이 떠오르는 한낮에는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 폭염이 극심하겠습니다.
그럼 이러한 강도 높은 폭염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요?
[캐스터]
네, 서울은 남은 한 주간 내내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당분간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계속해서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밤사이 서쪽 지방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은 27.9도로 10일째, 청주는 28.4도로 9일째,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7도, 청주와 대구 36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이나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
오늘 소나기는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부 일부와 전북 북부에 지나겠고요.
양은 5에서 최대 50mm가 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극한 폭염이 지속할 전망입니다.
현재 남 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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